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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자카46 이쿠타 에리카/번역

act guide 2020 season 5

Whistle Down The Wind ~먼지 없는 눈동자~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댄스 오브 뱀파이어의 명 작곡가 짐 스테인만이 태그! 1998년에 웨스트엔드에서 개막하고 롱런을 기록한 감동작이 일본 초연을 맞는다. 시라이 아키라 연출의 전 주축을 담당하는 것은, 미우라 하루마와 이쿠타 에리카. 모두 뮤지컬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두 사람에게 본작에 대한 의욕을 물었다.

 

두 분의 무대공연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네요.

미우라 하지만, 이미 저는 든든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쿠타상의 무대를 보고 멋진 화려함이 있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했습니다만, 최근 작 「키레이」(19년)의 케가레는 에너지 덩어리 같기도 하고. 이런 장르의 작품도 표현할 수 있는, 심지가 강한 배역도 제대로 만들어지고 있는 여배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이쿠타상과 공연함으로써 저도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쿠타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미우라상의 드라마나 영화는 물론 보고 있었고 중학생 때 극단신칸센의 ZIPANG PUNK~고에몬 락 III~(12)를 봤어요.

미우라 에엣!

이쿠타 이렇게 노래하고 춤을 추는 배우구나!라고 거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킹키부츠(16·19) '롤라'도 그렇지만, 역할에 대해서 스토익하게 추구하시는 분, 넘치는 아우라와 에너지로 이끌어주시는 분이라는 인상이 있기 때문에. 미우라상을 따라가면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화화(1961)도 된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설정이 1959년 루이지애나에 치환된 본작.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만든 각본과 악곡을 접하고 느끼는 것은?

미우라 처음에 거친 번역 대본을 읽고 악곡을 들었을 때, 1959년의 시골은 분명 아무것도 없는 장소겠지라고. 거기서 보람 없는 나날을 반복하는 마을 사람들의 심정, 기쁨 그리고 여기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전해져 왔습니다. 반대로 이대로 좋다는 폐쇄적인 사람들의 가스펠 노래나. 각각의 인간의 감정을 나타내는 밀고 당기는 효과가 악곡 모두 비슷하지 않은 데다,, 음악이 정중하게 캐릭터를 설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듣고 있으면 딱 들어맞고, 순수하게 멋지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쿠타 아이들이 부르는 곡이 어쨌든 반짝반짝 빛나고 있거든요. 아이들의 순진함과 활력과 의지의 강함이 뒤섞인 곡이 너무 재밌어요. 노래 연습에서 아이들이 부르는 것을 들으면, 바로 천사의 노랫소리로.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투명한 세계관이 있으면서, 그것과는 반대의 과잉된 감정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 작품의 에너지가 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미우라상이 연기하는 것은, 탈옥하여 목숨이 걸린 헛간에 몸을 숨기는 남자(더 맨). 이쿠타상이 연기하는 스왈로는 그를 우연히 발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환생이라고 믿고 숨기는 소녀네요.

미우라 "더 맨"이라는 이름이 없는 역할인데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 이외에는 스토리 안에서 전혀 설명이 안돼요. 정보가 없는 만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을 거라고. "더 맨" 중에는 아마 더러운 부분도 있을 거예요. 그것도 포함해 인간 냄새가 매력이 될 수 있도록, 그의 생애를 상상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역할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쿠타 스왈로가 "더 맨"을 그리스도의 환생으로 믿고 "어머니를 다시 만나게 해 주세요."라고." 부탁한다고 하는 것은 일본인에게는 생소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약점이나 고민에 대해서 무언가에게 구원을 요청하고 싶다, 매달리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법. 그녀도 단지 순수한 것이 아니라, 어머니를 잃은 슬픔이거나, 아버지나 어린 동생에게는 말할 수 없는 생각이 있어서, "더 맨"을 믿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스왈로는 점차 "더 맨"의 정체를 깨닫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더 맨"을 쫓는 동네 사람들의 소동에 휘말려 들어가는데요.

이쿠타 그녀는 언제 "더 맨"의 정체를 알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요.

미우라 "더 맨"은 헛간에 숨어있고, 스왈로와 동생들에게 입막음은 하고 있지만, 그들의 행동 하나로 잡히고 말아요. 목숨을 쥐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 관계성은 굉장히 불균형한 거 같아요.

이쿠타 확실히

미우라 스왈로의 편에 서면, 크리스마스에 구세주가 나타난, 구세주 "더 맨"과 함께 세상을 바꿀 수 있어,라고, 하는 모험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본격적인 연습은 지금부터이므로, 시라이(아키라)씨에게 빨리 이야기를 듣고 싶군요.

이쿠타 그렇네요. 스왈로는 "더 맨"을 만나 소녀에서 어른의 여성으로 성장해갔고, 궁극적으로 그리스도냐 아니냐가 아니라 "더 맨"이 곁에 있어달라고 해서요. 거기에 이르기까지의 마음의 변화를 찾아가고 싶습니다.

미우라 "더 맨" 또한, 스왈로와 만나고 변화해가요. 동정 때문인지, 반성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존재에 의해 정화되어 가는 거죠.. 개심하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라는 것은 모든 사람의 주제인 것 같고,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삶은 아마 없으니까요. 진정한 상냥함, 소중한 마음을 가졌을 때 "더 맨"이 내리는 결단, 행동이, 보고 있는 사람에게 납득이 가는 것에 가지고 갈 수 있을지 어떨지. 그리고 마지막에는, 뭔가 아름다운 것이 또 다른 모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그리운 동요 같은 극중가 No Matter What은 세계 18개국에서 히트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로이드 웨버의 주옥같은 음악이 가득한 본작. 노래에 대해서는 어떤 대처를?

이쿠타 저는 동경하는 로이드 웨버 상의 음악을 부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노래 부르는 것은 어렵고, 아직도 고전 중이네요. 말하듯이 부르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스왈로의 노래는, 일단 노래로서 아름답게 들려드려야 될 것 같아서요.

미우라 가사도 너무 설명 과다가 아니라 상상하게 만드는 느낌이라 너무 표현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말하듯이 노래하다 노래에 기분을 싣는다는 것은 예를 들면 호흡의 양을 많이 한다던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뮤지션 중에는 소리 헤르츠(주파수) 레벨로 음을 잡아서 부르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

이쿠타 그렇습니까?

미우라 이 음표의 아주 조금 위같은 거. 저는 거기까지는 할 수 없다 할지라도 아무 소리라고 말할 수 없는 불확실한 미묘한 소리에도 혹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지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시험해보고 싶습니다.

episode)

이쿠타상의「ZIPANG고에몬 락 III~」를 봤다는 고백에 크게 놀랐던 미우라상, 케가레(키레이 역할명)로부터 스왈로 역의 진폭의 넓이에 제대로 (청초한 역에) 돌아올 수 있을까」라고 쓴웃음을 짓고 있던 이쿠타상이 인상적(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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