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V 4월 16일호

이쿠타 에리카
유메미의 아이돌적인 부분은 마츄 그 자체야
최애 캐릭터는
사오토메 메아리 (모리카와 아오이)
정의감이 강한 건지, 교활한 건지 알 수 없는 상태가 최고. 아오이쨩이 연기해서 매력적이게 된 것 같아요. 승부 장면에서는 표정이나 목소리 톤이 대단해서, 웃음을 참는데 필사적이었어요.

마츠무라 사유리
이쿠쨩의 고귀한 아우라는 미하루타키 같아
최애 캐릭터는
모모바미 키라리 (이케다 에라이자)
카메라가 돌지 않는 곳에서 만나도 등줄기가 쫙 펴집니다. 강할 뿐만 아니라 풍격(풍채와 품격)이나 아우라도 멋있고, 누가 봐도 이 사람은 최강이라고 전해지는 느낌이 정말 좋아.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

인기 시리즈에 참전한 두 사람과 역할의 공통점은?

극한의 리스크 배틀을 그린 「카케구루이」 시리즈. 전작의 1년 전을 무대로 한 스핀오프 전달 드라마 「카케구루이 트윈」에는 이쿠타 에리카가 첫 참전. 이쿠타는 학생회 임원인 미하루타키 사쿠라를, 4/29 (목) 개봉인 영화판 「영화 카케구루이 절체절명의 러시안룰렛」에 출연하는 마츠무라 사유리는 지금까지와 같은 학생회 임원으로 아이돌 유메미테 유메미를 연기한다.

이쿠타 저 세계에 들어가서 어울릴 수 있을지 처음에는 굉장히 불안했어!
마츠무라 나도 처음에는 그랬어. 하지만 이번에, 다시 유메미를 연기할 수 있다고 들었을 때는 기뻤어. 들어가면 되게 재밌어.
이쿠타 그건 바로 느꼈어. 그러고보니 하나부사 (츠토무) 감독님이 「저 녀석은 대단해」라고 말하더라. 영화는 이야기적으로 짜릿짜릿하지만, 유메미만은 계속 싱글벙글하고 있대.
마츠무라 즐겁게 연기하고 있는게 전해졌을지도. 나는 분위기가 긴장되어 있어도 왜인지 손만은 자연스럽게 유메미 포즈가 되어버린다구 (웃음).

유메미는 항상 아이돌스러운 미소를 띠지만 대기실에서는 이성을 잃는 양면성의 소유자. 미하루타키는 탁월한 분석력을 가진 이상적인 여성상 타입. 

이쿠타 미하루타키는 어떤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강함이 있는 인물. 하지만 그 기초에는 여성스러운 심정이나 흔들림이 있는 것 같았어.
마츠무라 유메미는 앞뒤 생각 없이 행동해버리는 아이지만, 그게 멋있어. 아이돌로서 하나의 지위를 쌓고 있는 것이 의외로 참을성 있을지도 몰라.
이쿠타 유메미의 아이돌적인 부분은 마츄(마츠무라) 그 자체지. 뒷면은…… 모르겠지만.
마츠무라 사실은 꽤 여러 사람들한테 저거 진짜 모습이지 라고 들었어 (웃음).
이쿠타 마츄는 대기실에서도 아이돌 같은 포즈를 취하곤 하니까, 쓸데없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라고 생각하지. 그리고 저 연기가 대단하니까.
마츠무라 이쿠쨩(이쿠타)도 미하루타키같은 거 있어. 고귀한 아우라는 물론, 성실하고 일을 끝까지 파고드는 사람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남자를 뒤에 거느리고 다니는 모습이 멋있어.
이쿠타 저건 볼거리 중 하나일지도. 뭔가 웃겨. 그리고 오프닝에서 액션 하는 씬은 봐줬으면 좋겠어. 제법 연습했거든.
마츠무라 「카케구루이」의 세계는 이상하고 절대 있을 수 없지만, 이상하게 리얼리티가 있는 점이 매력적. 나도 햣카오 학원에 입학하고 싶어져 (웃음).
이쿠타 그건 내기에 강하니까. 전에, 멤버들이랑 인랑게임 했을 때도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하고 강했지.
마츠무라 이쿠쨩은 진실을 말하고 있는데 믿어주지 않았었지. 만약 함께 학원에 입학하면 제일 먼저 이쿠쨩한테 승부를 걸 거야.
이쿠타 그만둬~ (웃음). 하지만 작품을 보면 승부의 즐거움을 알게 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