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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자카46 이쿠타 에리카/번역

BEST STAGE 2020년 11월호

TOHO MUSICAL LAB.
『Happily Ever After』
카이호 나오토 이쿠타 에리카


두 편의 라이브 전달 상연!
즐겁게 지낸 극장에서의 시간과 한 번뿐인 본방


7월 11일에 도쿄•시어터 클리에에서 무관객•라이브 전달 상연을 한 「TOHO MUSICAL LAB.」 8대 이상의 카메라가 무관객만으로 실현될 수 있었던 촬영 기술로 이 이야기와 출연자를 잡은 오리지널 뮤지컬이 Blu-ray로! 『Happily Ever After』의 이쿠타 에리카, 카이호 나오토, 『CALL』의 키무라 타츠나리, 타무라 메이미, 히나미 후가 코멘터리 수록 후에 추억을 이야기했다.

 네모토 슈코 각본•연출, 작사•작곡을 키요시 류진. 다른 1명의 캐스트는 안무가 riko. 이쿠타 에리카와 카이호 나오토의 코멘터리 수록은, 비춰지는 각 장면에서 연습 당시의 대화가 생각난 듯하여, 귀중한 에피소드가 많이 튀어나왔다. 거기에서 자연스레 극 중에서 느꼈던 것을 서로 이야기하는 두 사람으로부터, 몇 번이나 「즐거웠어」라는 말이 나온 것이 인상적이었다.


- 차분히 연기의 주고받음을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씀하셨는데, 대화극을 함께 만들면서 느낀점, 새로운 발견이 있었나요?
카이호 발견이랄까, 굉장히 즐거웠거든요. 같이 이야기하다가도 발상이 비약해서(뛰어나서), 뭔가 여러가지가 나온다고 할까. 발상력이 풍부하고, 매우 머리가 좋은 여배우구나 라고.
이쿠타 그렇습니까?
카이호 키요시상이나 네모토상과 이야기하고 있을 때도, 노래 가사 하나 대사 하나를 해도 갑자기 의문으로 생각한 것을 말해서 확실히 해결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거나 연기를 마주하는 방법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연기를 하다가 마음이 움직이는 곳에서 굉장히 저도 끌어당겨졌습니다. 함께 해서 즐거웠다 라는 것이 인상입니다.
이쿠타 토론 할 수 있던 게 아주 든든했어요. 스스로 생각하고 있어도 뭔지 모르겠다고 생각한 걸 툭 하고 흘렸을 때 정말로 함께 생각해주셔서. 「이런 거 아닐까」라는 말을 들었을 때, 「아아, 그 생각은 없었구나」라든가 그렇게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연기하다가도, 카이호상의 표정에 따라 저의 감각이 변하기도 했고 평소와 다른 걸 해도 받아주시고, 게다가 다른 식으로 돌려주시기도 하니까 왠지 정말로 「캐치볼이란 이런 식으로 하는구나」라는 즐거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 전달된 오리지널 뮤지컬이 블루레이가 되는거군요.
카이호 블루레이니까 화질도 굉장히 좋겠죠?
이쿠타 전달은 기한이 있으니까 볼 수 없게 되어버리지만, (블루레이는) 언제든지 볼 수 있어요.
카이호 그렇지. 그리고 전달이라면 익숙하지 않으면 테레비에 비추는 방법도 모를 거구요. 그런 의미에서는 걱정 없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다는 건 굉장히 좋은 것.
이쿠타 맞아요. 분명 기계치 많을 거예요, 저도 포함해서 (웃음).
카이호 부담 없이 봐주시면 기쁠 거 같아요. 언제라도, 이쿠타상의 그 한줄기 눈물을!
이쿠타 (웃음). 카이호상의 그 스캿토를 다시 한번!
카이호 (긴장이) 풀린 뒤의 커튼콜의 「하아~」 이런 거.
이쿠타 커튼콜의 「하아~」와 극 중의 「하아~」의 차이를 비교해본다던가 (웃음). 자유롭게 보실 수 있네요.
카이호 코멘터리도. 『CALL』쪽은 어떤 이야기를 하시는지 저희도 모르니까 그것도 기대되네.
이쿠타 그렇네요. 코멘터리에서는 좀처럼 인터뷰에서는 말하지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카이호 맞아. 이야기 중에 생각나는 것도 있었으니까.
이쿠타 거기도 즐겨주셨으면


- 평소에 기억하시는 극장의 「이런 장소가 좋아」 「이런 시간이 좋아」라는 게 있나요?
카이호 극장이나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예를 들면 시어터 클리에라면 리허설 방이 없기 때문에 로비에서 스트레칭이라던가 하는데 그 시간이 꽤 좋아요.
이쿠타 알아요.
카이호 좋지. 조금 일찍 혼자 가서 자기의 공간을 찾아서, 거기서 음악을 들으면서 높여가는 뭔가 그 시간이 정말 좋아요. 그 후에 모두 합류해서 발성하고, 훅 열이 올라 「오늘도 힘내자」라고. 그런 흐름으로.
이쿠타 저는 큰 극장, 예를 들면 제국극장이라면 (무대) 구석부터 손님에게는 사각(지대)이 되는, 하지만 살짝 흑막을 넘기면 보이는 곳이 있어요. 거기서 무대를 보는 걸 좋아해요. 멀리 서는 그냥 무대 전체를 볼 수 있고 아무도 볼 수 없는 앵글로, 무대 뒤에 있는 사람의 뒷모습이나 형편에 따라서 다리밖에 안 보여! 같은 (웃음). 그게 바로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과 쟈베르가 대결하고 있을 때도 구석에 있고, 가까이 오면 그때는 다리밖에 안 보이지만, 굉장히 좋아해서 들여다보곤 했어요.


이쿠타 에리카 1997년 1월 22일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 2012년에 노기자카46 멤버로서 CD 데뷔. 그 후, 여배우로도 활약의 폭을 넓히다. 21년 5월부터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에포닌 역으로 출연한다.

카이호 나오토 1988년 7월 4일 출생, 치바현 출신. 수많은 뮤지컬에서 주요 캐스트로서 출연. 이번 가을에는 무대 연예활동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실시. 12/2에 세컨드 앨범 『Break a leg!』를 발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