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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자카46 이쿠타 에리카/사진집

마츠무라 사유리 2nd 사진집 카라아게 자매 대담

with
카라아게 자매
노기자카46가 자랑하는 이색 유닛의 걸음을 "여동생" 이쿠타 에리카와 본심으로 되돌아보자!

카라아게 자매란…
2015년에 탄생한, 먹보 2명에 의한 유닛. 무표정과 팝으로 어딘가 그리운 사운드가 인기. 2021년 테레비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오프닝 테마 「1•2•3」를 불러,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쿠쨩은 여동생처럼 항상 저를 걱정해줘요 (마츠무라)
저에게 있어서 노기자카46에서의 "언니"는 마츠뿐이니까 (이쿠타)

- 「카라아게 자매」의 결성은, 두 사람이 가져온 기획이었던가요?
이쿠타 네. 지방에 갔을 때, 호텔방이 같았을 때였죠. 그때 서로 제자리에 머물고 있던 시기여서 진심으로 이것저것 얘기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래~?」 같은. 그래서 그 이야기의 종착점이 「언젠가 같이 유닛 해보고 싶다」 였어요. 확실히 8번째 싱글 「깨닫고 보니 짝사랑」 때?
마츠무라 맞아, 그래서 둘이서 기획서 썼었지. 이쿠쨩 아버지께서 직장에서 사용하시는 기획서 형식을 받아서 거기에 손글씨로….
이쿠타 MV 콘셉트 같은 걸 썼지~. 전혀 채용되지 않았지만 (웃음).
마츠무라 근데 기획 자체는 스태프님께 상담했더니 바로 통했지.
이쿠타 제일 첫 곡 「먹이사슬」은, 지금 「카라아게 자매」의 영상을 찍어주시는 츠키다 (시게루) 감독님이 만들어주셨지. 이름 지어주신 부모도 츠키다 씨이고.

- 이름의 이유는?
이쿠타 자주 「카라아게를 좋아하니까?」라고 들었는데, 사실은 아니에요…. 그밖에도 계란말이 자매라든가 달걀 프라이 자매라든가 후보에는 있었는데 「카라아게 자매」가 가장 반응이 좋다고 해서. 솔직히 그때까지 카라아게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최근에는 진심으로 카라아게를 원하는 호르몬이 나와? 할 정도로 정말 좋아해요.

- 아티스트로서 서로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
이쿠타 저, 마츠의 목소리 엄청 좋아해요. 그냥 귀여울뿐만 아니라 숨결이 느껴지는 목소리랄까. 폭신함이나 퍼짐이나. 그래서 레코딩할 때마다 「대단해! 좋은 목소리였어~」라고 말했었지 (웃음).
마츠무라 후후후~♪ 저도 이쿠쨩과 노래한다고 하면 「그 노래 잘하는 이쿠타 씨와? 힘들겠다」라며 걱정되는데 뭐랄까~… 나로서도 좋은 느낌의 두 사람이 아닐까!
이쿠타 그치! 전혀 다른 목소리지만, 아냐 그렇기 때문에 좋은 상태의 화음!

- 성격적으로도 좋은 콤비?
이쿠타 그럴 수도 있죠. 마츠는 노기자카46를 비추는 사람. 제가 「피곤해~」라고 할 때도 마츠는 웃고 있으니까 「아, 안돼 안돼!」라고. 하지만 마츠라고 해도 항상 기운이 넘치는 건 아니죠. 그래서 저는 마츠가 밝을수록 남에게 보이지 않는 부분을 걱정해요…
마츠무라 정말로 이쿠쨩은 걱정해줘요. 기억나? 전에, 손거울에 「싸인 해줘!」라고 부탁했는데 싸인이랑 함께 한마디 써줬어. 그 말이 「사유링이 있는 곳에는 꽃이 피어요」 였어!
이쿠타 아~~하하핫 (폭소)
마츠무라 그런 건 처음 들었어.
이쿠타 아~~하하핫…! 아니~… 내가 생각해도 진짜 재수없다! (웃음)
마츠무라 그게 이쿠쨩과의 "제1의 기쁨"이었는데, 봄의 1기생 라이브에서 나를 프로듀싱해준 것도 기뻤어! 「사유링을 쉬게 하자」라는 콘셉트를 세워줬는데, 그때 어두운 자신과 화려하게 보이기 쉬운 노기자카46에서의 자신과의 갭 차이에 지쳐있었기에 들었을 때는 「어째서 내 기분을 아는 거야?」라며 놀랐어요!
이쿠타 그랬구나…. 그거 지금 처음 알았어! 마츠 스스로가 아이디어맨이고, 지금까지 여러 표정을 보여줬으니까 「글쎄, 그럼 아직 보여주지 않은 마츠의 얼굴은?」라는 생각으로 생각한 결론이었는데….
마츠무라 말하지 않아도 알아버리는게 정말로 자매 같아.
이쿠타 나에게 있어서도 노기자카46 언니 포지션은 마츠뿐. 함께 있으면 자연스럽게 속마음이 나와버려.

-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에게 「카라아게 자매」란?
마츠무라 "자신감"…일까. 시키는 것만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손을 들어도 좋다는 것을 깨달은 장소. 여러 가지 해보고 싶은 거나 지금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카라아게 자매」가 있었기 때문.
이쿠타 확실히 이후에 마츠의 실행력 대단했는걸. 그래도 세이부돔 라이브 쉬는 시간에 불렀던 우리들이 포켓몬 주제가 「1•2•3」까지…. 카라아게 자매는 "길바닥 느낌(마이너)"이 있으니까, 길거리(마이너)에서 한숨에 메이저 데뷔한 기분. … 그런데 그러고보니 가장 처음 기획서에 「어린이를 위한 노래를 부르고 싶어」라고 썼었지!?
마츠무라 지금 전국의 꼬마들이 듣고 있다고 생각하니… 아, 꿈이 이뤄지고 있어!

- 꿈을 이룬 카라아게 자매. 이걸로 유종의 미가 되는 건가요?
마츠무라 엣… 아니 근데 다른 애니메이션 주제가라던가 앞으로도… 그치?
이쿠타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라던가 언젠가 엄마가 되어도 완전… 그치? 무엇보다 졸업해서도 이야기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마츠의 일생 전부를 쫓고 싶어요.
마츠무라 기뻐! 먹보 자매로서 먼저 요리 실력을 갈고닦을게.
이쿠타 먼저 좋은 부인이 되어버려!?
마츠무라 그건 어떨까나~♪

 

From Members
노기자카46의 현 멤버 42인이 말하는
마츠무라 사유리에게의 마음

당신의 나의 오시멘! (이쿠타 에리카)
동의 해줄 때는 크게 호응해주지만, 납득할 수 없는 때는 맞장구조차 쳐주지 않는다. 그런 명확한 당신이 좋아요. 제가 노기자카에 없었다면, 당신을 오시멘 했을 거 같아요. 당신이 웃고 있으면, 저도 웃고 있을 수 있어요. 마츠와는 그런 노기자카 라이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