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자카46 이쿠타 에리카/번역

COMMERCIAL PHOTO 2020년 6월호

이쿠온(kuon) 2020. 8. 17. 03:57

주목받는 영상 크리에이터를 기용
「노기자카 시네마즈」
제작의 이면

「乃木坂 시네마즈~STORY of 46」란, 노기자카46의 인기 멤버가 등장하는 전 10화 옴니버스 드라마.
멤버 각자가 주연을 맡았고 후지TV의 동영상 전달 서비스 「FOD」로 전달 중인 영상 콘텐츠이다.
원작물의 영상화를 많이 보는 가운데, 전부 오리지널 스토리를 전개한다고 하는 그 기획성도 화제가 되었다.
각 화의 감독에게 테마나 제작의도, 기재(소품)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乃木坂 시네마즈」란?
 어떠한 계기로 「노기자카 시네마즈」라는 기획이 시작되었는가. 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기획 전체의 프로듀스에서도 일하고 계시는 소네 하야토 감독에서 이야기를 들었다. 소네 감독은 NHK의 「테크네의 영상 교실」이나 VIDEOGRAPHERS TOKYO에서의 토크 이벤트를 다루는 등, 영상 작가와 폭넓은 교류 관계를 가지고 있다. 「노기자카 46과 후지 TV의 FOD로 드라마를 할 수 있다면…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무렵부터 기획에 참여했습니다. 그중에, 영상 작가가 1인 1편, 노기자카46 멤버를 디렉션하는 기획을 제안했습니다」
 노기자카46는 이전부터 개인 PV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그 드라마판의 이미지로 기획이 진행되어 갔다고 한다. 이번, 말을 건(섭외한) 영상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의뢰를 했는지 묻자, 「말씀하신 감독님은 광고나 MV 등 평소에는 TV 이외를 활동 장소로 하고 있는 사람들. 사실 드라마를 해보고 싶었어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셨고 두 가지 대답으로 OK를 받았습니다」
 처음, 영상 테마를 공통으로 하는 생각도 있었다고 하는데 의논을 거듭하는 중에 차라리 전부 감독이 알아서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고, 특별히 테마를 세우지 않는 방향으로. 노기자카46 멤버가 주연으로 영상의 길이는 20분 전후라는 거 이외에는 감독이 하고 싶은 것을 베이스로 한 오리지널 작품이라고 하는 원작물이 많이 보이는 가운데 매우 희귀한 기획이 되었다.


야마기시 산타 × 이쿠타 에리카
「츠다 모모에」

 이번 각본은 이쿠타 에리카상에게 맞춰쓰기(연기할 배우를 미리 정해서 쓴 각본)입니다. 이쿠타상은 「다양한 압도적 재능을 가진 분」이라는 인상이 개인적으로 있었습니다.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당연한 것처럼 할 수 있지만, 그 대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그녀에겐 어렵다. 그런 인물의 가치관이나 윤리관을 이미지 하여 써 내려갔습니다.
 특히나 고집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마음의 억양이에요. 아까까지 매우 신나 보였는데 갑자기 기분이 가라앉아버리는 사람의 이해하기 어려움과 귀찮음, 그리고 타인의 윤리나 상식을 벗어나서라도 자신의 욕망에 정직한 사람을 불쾌함 없이 그리는 것입니다.
 볼거리는 이쿠타상이 두부를 자르는 장면의 익숙하지 않은 손놀림, 손가락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빨간 손톱, 목면 두부의 거침, 밝은 주방에 감도는 약간의 불온함. 그것으로부터 작품 전체의 공기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쿠타상은 아마 압도적으로 노력하고 계시고, 거기에 압도적 재능을 지닌 분일 것이다 라는 이미지를 마음대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사고나 가치관을 갖고 있지 않나 상상하게 하는 "알 수 없음"이 있고, 거기가 재미있었어요.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STORY】 은행원인 츠다 모모에 (이쿠타 에리카)는 한 남자에게 한눈에 반했다. 다음날 생일을 앞둔 그녀에게는 「생일날에 좋아하는 사람과 바다에 가고 싶다.」라는 꿈이 있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파란의 생일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