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TW 관련 이쿠타 주요 파트
* 한 명의 비평가의 글이라 생각하고 보는 걸 추천합니다. 일부로 이쿠쨩의 파트만 가져왔습니다!
미우라 하루마의 SNS염상과 연극에 「감염 리스크」라고 하는 낙인 무대가 부활하는 날은 오는 것인가?
무대 「Whistle Down The Wind」
미우라 하루마와 이쿠타 에리카를 시작으로 캐스트들의 연기에는 원래라면 2개월 수십공연을 연기할 예정이었던 에너지를 단 8일로 끝나는 공연에 불태우려는 것 같은 절박감이 가득했다.
어쩌면 그들은 이 상황에서 한 번 막이 내리면 도쿄 공연뿐만 아니라 지방 공연까지도 상연이 어려워지는 것, 이 날이 이 무대를 연기하는 마지막 날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예감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실제로 「Whistle Down The Wind」는 두 번 다시 막을 열지 못하고 모든 공연이 취소된 것이다.
이쿠타 에리카의 큰 전환기가 되었을 무대
노기자카46에 소속된 이쿠타 에리카는 10살부터 음악에 매료되어 많은 경력을 쌓아온 여배우다. 「로미오 & 줄리엣」 「모차르트!」 「레미제라블」 등의 큰 무대를 거듭하며 2018년도의 키쿠타 카즈오 연극상을 수상한 그녀는 때때로 그 고지식함(지나치게 착실함)과 받은 교육의 엄격함을 비추듯이 너무 올바르고, 너무 교과서대로 연기한다는 관객의 평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이 무대에서 스왈로를 연기한 이쿠타 에리카는 미국의 신앙 깊은 시골마을에서 자란 여주인공의 억압과 갈등을 표현하는 열정과 능동성이 넘쳐흘렸다. 「캣츠」 「오페라의 유령」을 탄생시킨 앤드류 로이드웨버 등에 의해 이쿠타 에리카가 태어나기 1년 전에 만들어진 유명한 웨스트엔드의 뮤지컬은 마치 이 날의 그녀를 위해 맞춰 쓴 것처럼 역할과 연기하는 자의 영혼이 싱크로 하고 있었다.
그것은 일본을 대표하는 연출가 중 한 명인 시라이 아키라의 수완일 지도 모른다. 또는, 작년에 이쿠타 에리카가 연기한 무대 「키레이」부터 계속 그녀 안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화학 변화가 꽃 피는 순간이었는지도 모른다. 「좀 더 야성적으로 고양이처럼 움직여」라고 「키레이」의 연출가 마츠오 스즈키의 요청에 사생활에서도 자세를 흩뜨려서 앉아봤다고 말하는 이쿠타 에리카의 연기하는 스왈로에게는 「이렇게 연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100점 만점의 책임감을 「이렇게 연기하고 싶어, 이렇게 연기해보고 싶어」라고 말하는 부드러운 정열과 욕망이 반 보(걸음)정도 앞지르는 듯한 순간이 있었다.
그것은 작년 「연기에 관해서는 영원히 고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그녀에게 찾아온 변화와 비약의 계절이며, 전체 공연을 연기했다면 아마도 여배우로서 이쿠타 에리카의 대표작으로 불리며 큰 전환기가 될 무대였다. 그러나 그 무대는 겨우 8일간 11공연, 한정된 관객의 앞에서만 막을 내렸다.
무대와 대중이 이쿠타 에리카에게 가져온 것
어쩌면 그것은 나의 원망(원하고 바라는 것)에 불과할 지도 모른다. 무대 「Whistle Down The Wind」에서 소녀 스왈로가 미우라 하루마가 연기하는 「더 맨」을 그리스도라고 믿으려고 하는 것처럼 분단되는 세계 속에서 연극이라는 문화가 부유층의 무릎 위에서 노는 애완견이 아니라 「사람들의 옆」에 있어주길 바라는 기대인지도 모른다.
유명한 음악 프로듀서를 먼 친척으로 둔 이쿠타 에리카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나 중학교 3학년 때 그랜드 피아노를 받고 자택의 방음실에서 연습을 허락받았다. 경제적으로 분류하자면 틀림없이 부유층의 계층에서 태어난 그녀는 원래라면 대중과 어울리지 않는(만나지 않는) 길을 걷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는 15살부터 소속된 아이돌 그룹에서 만날 리 없는 많은 사람과 만났다. 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연예계에 들어갔다 목적을 이루자 은퇴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던 친구와 외국 국적의 어머니를 가지고 초등학교부터 등교거부를 경험한 동료 (굳이 이 말을 써야했나 싶은...), 그리고 「레미제라블」에서 연기한 코제트와 「키레이」에서 연기한 어두운 지하실에서 꺼림칙한 기억과 함께 자란 소녀 케가레의 영혼, 그런 타인과의 교제는 이쿠타 에리카에게 무엇을 가져다준 것일까.
바이러스가 단순히 숙주를 죽이는 존재가 아니라 때로는 생명정보를 바꾸고, 진화에 영향을 준다는 가설처럼 성장의 계절을 맞이한 이쿠타 에리카의 목소리와 연기에, 나는 그 변화의 저편에 있는 그녀의 영혼에 대해서 생각했다.
언젠가 다가올 연극문화의 「부활의 날」
미우라 하루마와 이쿠타 에리카 등이 무대로 돌아오는 날, 변해버린 새로운 세계에 연극이 돌아오고 이 나라에 새로운 무대의 제 2막이 오를 날을 나는 기다리고 있다. 내가 이 나라에서 본 마지막 무대, 그래도 당신은 살인자가 아닌 사람을 구하는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더 맨 = 그 남자」에게 호소하는 스왈로 이쿠타 에리카의 연극 그 자체에 대한 질문 같은 목소리를 기억 속에서 다시 생각하며.
원본 기사 링크 : bunshun.jp/articles/amp/37550?page=1